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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포드 6

2026년 5월 23일

1. 앞서 말했듯이 전문가는 고용하지 않는다. 경력자나 최하 직급 말고 다른 자리를 원하는 사람도 제외한다. 과거 이력을 보고 사람을 뽑지 않으므로 이력 때문에 거부하지도 않는다. 진짜 악인은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누구나 기회만 준다면 최소한 한 가지 장점을 발휘한다. 그래서 전력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지 그의 경력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다.

2. 전과자라 해서 그가 또 감옥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반대로 그에게 기회를 준다면 손을 씻기 위해 남보다 더 노력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 채용부서는 예전에 무슨 짓을 했껀 그것을 근거로 입사를 막지 않는다. 싱싱교도소에서 왔건 하버드에서 왔건 똑같이 대우한다.

3. 입사희망자에게 던지는 유일한 질문은 오로지 일할 의사가 있는가뿐이다... 대졸자라면 더 빨리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밑바닥에부터 시작해 자기 능력을 입증해 보여야 한다.

4. 미래는 오로지 자기자신에게 달려있다. 인정을 받을 수 없는 사람에 대해 별의별 불확실한 설이 난무하지만 우리 회사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정당한 가치만큼 인정받을 것이라고 확신해도 좋다.

5. 우리 직원들은 모두 밑바닥에서 올라온 사람들이다. 공장장은 기계공에서 시작했다. 리버루즈의 대규모 공장 책임자는 원형 제작공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주요 부서 담당자 중에는 청소부로 시작한 사람도 있다. 우리 공장에 맨손으로 시작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우리의 발전은 전부 우리와 함께 할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일구어냈다. 다행히도 우리는 어떤 전통도 이어받지 않았고 어떤 전통도 세우지 않는다. 우리에게 전통이 있다면 이것이다. 언제나, 어떤 일이든 지금 상태보다 더 개선할 수 있다는 것.

6. 우리는 신체장애자들과 함께 일한다... 절름발이라는 이유로 고용하여 더 낮은 임금을 주고 더 낮은 생산량에 만족한다면 우리 회사의 정신에 맞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장애인을 도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최선의 길은 그들이 정상인에 필적하는 생산성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자선을 베풀어야 할 기회는 극히 적다. 사업과 자선은 말할 것도 없이 별개다. 공장의 목적은 생산이다. 공장이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여 생산을 하지 못한다면 공동체 전체에 제대로 기여하지 못하는 것이다. 당연히 우리가 지난 능력이야말로 모든 일을 가장 잘 수행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다.

- 헨리 포드, 《My Life and Work》 중에서